​"KH바텍, 폴더블 스마트폰 확대로 실적 내년부터 본격 확대…목표가↑" [NH투자증권]

2020-06-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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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NH투자증권은 25일 KH바텍에 대해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전망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의 올해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로 브라켓 및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매출이 줄어들고 힌지 모듈 매출 역시 신제품 단가 하향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특히 2분기에는 고객사 출하량이 급감해 17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해 376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마진율이 비교적 높은 힌지가 사용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가 배경으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로 힌지 매출이 올해보다 151.6%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DC 공법을 통해 생상하는 메탈케이스도 기존 메탈케이스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해 확대 적용이 기대된다"며 "향후 중저가 라인업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모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메탈케이스 제품 매출 회복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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