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중타이증권 보고서]
즈페이바이오는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주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장런성 회장의 재산 증가율이 중국 내 6위로 올라섰을 정도다. 즈페이바이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 최근 중국과학원미생물연구소와 함께 재조직한 합작 팀의 백신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중타이(中泰)증권은 중국 백신 업체 중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과학원미생물연구소 역시, 경험이 풍부한 곳으로, 이번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평가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으로 인한 매출 상승도 기대요인 중 하나다. 최근 실시된 티몰(Tmall)의 61.8 쇼핑 페스티벌에서 온라인 HPV 백신 예약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예약 서비스 신청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타이증권은 즈페이바이오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32.75/44.31/57.00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38.38%/35.31%/28.64% 증가하는 것이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05/2.77/3.56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8/36/28배로 전망했다.
즈페이바이오에 대한 중타이증권의 투자의견은 ‘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