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172곳 6만8022호 규모 공공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공공분양 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중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04곳 4만9658호와 68곳 1만8364호를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공공임대가 140곳 4만6996호고 공공분양이 32곳 2만1026호다.
우선, 오는 25일부터 위례와 평택고덕,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597호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신혼희망타운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총 7곳 1511곳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지역과 모집유형별 상세한 일정과 임대료, 입주자격 등은 마이홈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신혼부부와 청년, 어르신, 산단근로자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을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 = 국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