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컨트리맨 월드프리미어] 미니코리아 도전과 혁신의 15년 '결실'

미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미니 컨트리맨’. [사진=미니코리아 제공]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신차를 공개한 배경에는 미니코리아의 도전과 혁신에 있다.”

24일 한국에서 열린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 대한 국내 수입자동차업계의 공통적인 목소리다. 미니코리아가 한국 진출 후 15년간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실제 2005년 한국에 설립된 미니코리아의 역사는 업계의 평가처럼 도전과 혁신으로 압축할 수 있다. 미니코리아는 고객에게 색다른 일상을 선사한 ‘낫 노멀 캠페인’과 해운대 바다 위를 달린 ‘아쿠아 미니’ 등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은 기발한 마케팅으로 한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또한 ‘미니 런 인 코리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기획해 유대감을 기반한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형성했다. ‘미니 플리마켓’, ‘미니 유나이티드’ 등으로 기존의 자동차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문화 트렌드도 창출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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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사회공헌도 주도했다. ‘미니 포 미니 비즈니스’가 대표적인 예다. 소규모 사업자에게 미니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시장도 이에 보답했다. 2005년 한국 진출 당시만 해도 761대에 불과했던 미니코리아의 판매실적은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할 정도로 성장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수입차 시장 판매 및 점유율 8위에 올랐다.

미니코리아 관계자는 “‘더 밝은 도시 생활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약속 아래 미니만의 독특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며 “도시와 자연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뉴 미니 컨트리맨을 통해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미니 컨트리맨’. [사진=미니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