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의정부시 ‘무한상상 근린공원’ 내 새롭게 터를 잡은 ‘의정부아트캠프’에서 펼쳐지는 시민들을 위한 작은 여행 같은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예술축제는 의정부 상권과 이동의 중심지인 의정부역 앞, 특색 있는 공간에서 6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펼쳐진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활동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매칭 사업인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시·도비 1억 원을 유치하여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예술무대산’의 <선녀와 나무꾼>, ‘유상통 프로젝트’의 <사운드 서커스>를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의정부문화재단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집콕 체험인 <우유팩으로 카드지갑 만들기>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받아 시민들의 집으로 체험키트를 배송해 주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좌를 통해 보고 만들 수 있는 ‘배달 체험 프로그램’ 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또한, <무한상상 아트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버스킹 공연은 지역의 신진예술가와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오픈 공모하여 110개가 넘는 도내 버스킹 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6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무한상상 아트캠프>의 버스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행사부터, 의정부아트캠프 야외무대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7월 ‘아트캠핑’, 9월 ‘Book & Art’, 10월 ‘시민정원 수확잔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