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불청 어벤저스 멤버들 총출동' 특집으로 가수 강수지, 김완선, 신효범, 배우 이연수 등이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과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고정MC로 활약 중인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김국진이 딸 비비아나의 등교를 도맡을 정도로 다정한 아빠"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수지는 최근 자신의 결혼식과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을 함께 올리고 "며칠 전에 아빠랑 동네 산책 다녀왔어요. 아빠는 엄마가 무척 그리우신가 봅니다. '내 사랑하는 순애야'라고 노래하시네요. 저는 엄마의 젊은 시절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부모님 결혼식 사진', '그리운 엄마', '엄마의 결혼식'을 해시태그로 달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지와 김국진의 결혼식은 강수지 부모님의 젊은 시절 결혼식 모습을 꼭 빼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