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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 제공]
경기 의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6일 일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이후 1주 만이다.
A씨는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79번째 확진자인 30대 남성 B씨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22일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았다.
A씨는 13일 B씨와 서울 모처에서 접촉했으며, 확진 전 10일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생활해왔던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22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시작됐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 전 19~20일 줄곧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밀접 접촉한 통역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이동 동선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추가 접촉자 등 심층역학 조사중이다.
A씨에 대한 병상 배정 절차도 진행 중이다.
A씨를 포함해 의정부 내 코로나19 환자는 43명이며, 이중 3명이 사망했다. 36명은 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