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철도공단 제공] 올해 말 개통을 앞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구간에 대한 종합시험운행이 오늘부터 진행된다.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다음달 31일까지 이 구간에 시운전 열차를 투입, 선로구조물․차량연계성 등 9개 분야 86개 항목에 대해 시설물검증시험을 하기로 했다. 이번 시험에 나서는 열차는 각 객차에 동력장치가 분산돼 가⋅감속이 뛰어나고 고속 운행(시속 260km)이 가능한 EMU260 차량이다. 앞서, 철도공단은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에 총 1조 1,800억원을 들여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종합시험운행의 첫 단계인 사전점검을 마무리했다. 관련기사국가철도공단,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고객만족 실현"국가철도공단, 150개 철도시설 대상 집중 안전점검 실시 김상균 이사장은 “이 구간이 개통되면 전철로 56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단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종합시험운행 착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