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 출연, 근황을 전한다. 김철민은 이날 암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하고, 기적을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고 해 시선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대학로 등지에서의 거리 공연을 통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다.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세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후 김철민은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일상을 SNS에 공개하는 등 긍정적인 투병기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한편 김철민은 암 투병 중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면서 병세가 호전됐다고 알리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