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운동 '알렉산더 테크닉' 한예종 수업과정에도 있다?

2020-06-22 12:38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유아인이 운동 '알렉산더 테크닉'을 방송에서 소개했다.

21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유아인이 알렉산더 테크닉 운동을 하는 모습[사진=MBC 방송 나혼자산다 갈무리]


21일 재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아인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출연해 알렉산더 테크닉이란 이름의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몇 달 전에 새롭게 만나게 된 운동인데 닥터 스트레인지씨가 이 운동을 해서 유명하더라"라며 "운동의 철학, 패러다임을 바꿔놨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즐기는 운동으로도 알려진 알렉산더 테크닉은 호주 출신 연극배우인 F.M.알렉산더가 고안한 운동으로 휴 잭맨, 로빈 윌리암스, 제레미 아이언스, 폴 뉴먼 등 유명인들이 배운 운동으로도 알려졌다.

줄리어드 음대, 뉴욕대, 예일대, 영국 왕립음악학교, 런던 드라마스쿨 등에 정규 수업 과정으로 개설돼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업과정으로 채택돼 있다.

유아인은 알렉산더 테크닉을 하면서 가만히 누워 몸의 긴장을 뺐다. 눈을 감고 잠을 자듯 가만히 누운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동작을 바꿀 때에도 강사가 대신 몸을 움직여줬다.

유아인은 "이완을 통해서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인 것 같다"며 "해부학적으로도 접근하고 몸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스스로 몸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상식 무대 올라선 제 모습을 잘 아실텐데 불안, 초조, 예민함 이런 것들, 정신적인 부분까지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