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강원 원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2명이다.
20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와 B씨가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안산시 26번 확진자(39·남성·안산 부곡동 거주)에게서 전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지난 17일 원주시 무실동의 한 보험회사에서 안산시 26번 확진자와 강의를 약 1시간 같이 들었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산 26번 확진자는 같은 집에 사는 장모(안산 24번 확진자·61세 여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산 24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시 51번 확진자(50대 여성)와 서울 관악구 79번 확진자(50대 남성)를 별도로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원주시보건소는 안산시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확진자와 접촉한 27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이 가운데 A씨와 B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족 5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보건소는 확진자 2명을 원주의료원에 입원 격리 조치했다.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안산시 확진자 방문 장소 등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20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와 B씨가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안산시 26번 확진자(39·남성·안산 부곡동 거주)에게서 전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지난 17일 원주시 무실동의 한 보험회사에서 안산시 26번 확진자와 강의를 약 1시간 같이 들었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산 26번 확진자는 같은 집에 사는 장모(안산 24번 확진자·61세 여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시보건소는 안산시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확진자와 접촉한 27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이 가운데 A씨와 B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족 5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보건소는 확진자 2명을 원주의료원에 입원 격리 조치했다.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안산시 확진자 방문 장소 등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