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94주년 “100년 기업 유한의 새로운 역사 쓰자”

2020-06-19 16:37
  • 글자크기 설정

“유일한 박사 정신으로 100년 역사의 미래기반 다져갈 것”

20일, 창립 94주년

유한양행이 창립 94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창립 94주년을 맞아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창립 9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일한 박사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유일한 정신은 한 세기에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신약 개발과 신규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도전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유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표창을 통해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30년 근속이 19명, 20년 근속 55명, 10년 근속 53명 등 모두 127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게됐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신념으로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설립한 기업이다.

창업 이래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표방하며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등을 통해 연구개발(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