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지표]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더 벌어졌다...작년 197만원

2020-06-18 15:21
  • 글자크기 설정

근로자 월평균 임금 313만8000원, 전년대비 11만원 늘어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기준 196만9000원 차이가 났다.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13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11만원 늘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2017년 185만7000원, 2018년 192만2000원에 이어 2019년에는 차이가 더 벌어졌다. 통계청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고용형태별 월평균 임금[자료=고용노동부]

지난해 고용률은 60.9%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8%로 전년과 동일했다.
 
작년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임금 근로자 35.9시간, 비임금 근로자 46.8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7시간, 0.3시간 줄었다.

덩달아 우리나라 15세 이상 국민의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5시간, 휴일 5.4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2시간, 0.1시간 늘었다. 여가시간(평일 53.1%, 휴일 65.1%)과 여가 비용(49.7%)에 대한 충족도는 전년보다 상승했지만, 여가시설(43.6%)에 대한 충족도는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