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메가쇼 프로모션 이미지[사진=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제공]
문경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0 메가쇼 시즌 1’에 참가한다.
‘메가쇼’는 리빙&키친, 푸드, 뷰티&헬스,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소비재 전시회다.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메가쇼에 참가해 완판을 기록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사업단은 ‘문경약돌 한우·돼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문경약돌 한우·돼지 육포 시식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수제맥주 브랜드 ‘가나다라 브루어리’와의 코마케팅을 통해 ‘문경약돌축산물 비즈니스밴드’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제맥주와 육포로 구성된 ‘홈술세트’와 ‘육포세트’를 파격적 가격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오미자청 등 다양한 문경지역 농특산물도 선보인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메가쇼 참가 때마다 문경약돌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와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고 했다.
문경시에서 개발한 특산물인 문경약돌한우, 문경약돌돼지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거정석(일명 약돌)을 먹여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함유가 높아 육질이 탱탱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특히 거정석은 홀뮴(Ho), 게르마늄(Ge), 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문경시는 2018년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 사업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4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유통센터 건립과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