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방역하는 관계자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257명으로 늘었다.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가운데 대전과 충남 등 비수도권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일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9명 증가한 총 1만22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9명 중 51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이 중 39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4명, 15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밖에 대전에서 7명, 충남 3명, 세종 1명, 전북 1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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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다. 4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379명이다.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6명 늘어 총 1만800명으로 완치율은 88.1%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80명으로 치명률은 2.28%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11만17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17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