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노혜담입니다"…KT '마음을 담다' 새 TV광고 선보여

2020-06-18 10:17
  • 글자크기 설정

KT '마음을 담다' 캠페인 신규 TV 광고 '제 이름은 노혜담입니다' 편 스틸컷. [사진=KT]


"제 이름은 노혜담입니다."

KT가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새로운 TV광고 '노혜담 어린이' 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기반으로 개개인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KT의 의지와 진정성을 담고 있다.

KT는 지난 4월 시작한 '김소희씨' 편에 이어 '노혜담 어린이' 편을 통해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의미 있는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18일 밝혔다.

광고를 촬영한 노혜담(9세) 어린이는 만 2세였던 2014년, 감각신경성난청을 진단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KT의 청각장애 아동 재활 지원사업 중 하나인 'KT 꿈품교실'을 다니며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KT는 청각장애 아동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2003년부터 17년간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고,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KT 꿈품교실을 열어 체계적인 청각.언어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것 등이다. 앞으로도 KT는 기가지니 AI '소리친구'를 활용해 듣기.말하기 역량을 높이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TV광고는 혜담이의 일상 속 배움의 여정을 조명하며 세상과 당당히 소통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혜담이는 수술 후 항상 착용해야 하는 인공와우를 '삐삐'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듣고 말하는 연습 과정을 밝고 명랑하게 보여준다. 혜담이가 직접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고, 동화책을 모티브로 한 '손 그림체' 비주얼로 연출했다.

박현진 KT Customer 전략본부 상무는 "김소희씨 편에 이어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꼭 필요한 것을 오늘의 기술로 지원하는 KT의 진정성과 '특별한 누구 아닌' 우리 이웃으로서의 혜담이의 일상을 따뜻하게 전달하려 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삶의 변화를 이끄는 '마음을 담다' 캠페인 행보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