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 수지구에서 서울시청역 공사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98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8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스타클래스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D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D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뒤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18일 오전 7시 진단검사 결과 가족 모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