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생활방역 모습.[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40명대로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가운데 대전과 충남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일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증가한 총 1만21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3명 중 31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이 중 25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2명, 11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으며, 인천에서도 2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대전에서 5명, 충남에서 1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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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4명 늘어 총 1만774명으로 완치율은 88.3%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79명으로 치명률은 2.29%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09만91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14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