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대구시교육청, 호국보훈의 달 기념 대구피난학교·학도병 이야기 담은 영상을 캡쳐하였다.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피난학교와 학도병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6월 16일(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내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했다.
이번 영상은 전쟁 중에 개교한 세계 유일의 학교 ‘서울피난 대구연합중학교’와 학도병으로 참전한 대구상업(대구상원고의 전신) 야구유망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전쟁 중에도 계속된 대구교육의 저력과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을 재조명해 호국보훈의 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다.
김정학 관장은“전쟁 속에서도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대구교육을 통해 실현된 것이고 그것이 오늘의 한국을 만든 힘”이라며 “특히 6·25 전쟁 당시 책 대신 총을 든 학도병의 희생을 기억하고 가치 있게 다뤄야 하는 것이 지금의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다:품인터뷰’는 지역 현안이나 대구교육정책 관련 인물 등을 인터뷰하여 교육수요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온라인 매체 사용자 증가에 따른 정보 공유·확산과 대구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코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