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중인 공무원 시험장.[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12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7명 증가한 총 1만21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7명 중 24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이 중 2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6명을 비롯해 경기와 인천에서 각 8명이 추가됐다. 서울 관악구 무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 수도권 개척교회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관련기사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7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346명이며, 이중 내국인이 85.4%를 차지한다.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2명 늘어 총 1만730명으로 완치율은 88.5%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7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07만28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7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