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잘츠부르크, 린츠 상대로 3-1 승리···리그 선두 독주

2020-06-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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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팀 잘츠부르크가 LASK 린츠를 꺾고 5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잘츠부르크 대 LASK 린츠 경기에서 홈 팀 잘츠부르크가 3-1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리그 1위(승점 36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2위 라비드 빈은 볼프스베르거를 2-1로 승리하고 승점 29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황희찬은 팻손 다카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면서 후반 22분 카림 아데예미와 교체됐다.

잘츠부르크는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 11분 린츠의 마르코라구즈가 추격골을 만들었지만, 후반 35분 잘츠부르크의 알버트 발치가 쇄기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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