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생 대상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시범 운영

2020-06-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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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오는 22일부터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회천3동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범 운영한다.

양주YMCA가 위탁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총사업비 1억300만원을 투입, 연면적 139.7㎡ 규모로 정적‧동적 활동실,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춘 아동돌봄 전문시설이다.

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 12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을 우선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공휴일은 휴무이다.

돌봄서비스는 초등학생에 대한 일시적‧상시적 돌봄뿐만 아니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용료는 센터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월 10만원 범위 이내이며 급‧간식비는 별도이다.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성호 시장은 “양육 부담을 낮추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천3동 다함께돌봄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며 “2021년 개소를 목표로 양주2동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아이편한도시 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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