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 평택소방서 제공]
안성소방서는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서 및 엠블럼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의미로 심정지 혹은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 회복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들은 지난 1월에 대덕면 신령리 자택에서 자던중 거품을 물고 의식이 없는 것 같다는 신고에 출동해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실시 등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하여 생명을 살렸다.
고문수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킨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고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생명을 구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