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관내 4번째 확진자 동선은? 운동학원·의료시설 등 방문

2020-06-13 19: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인천 동구청 공식 페이스북]

 
인천 동구청은 관내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가운데,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3일 동구청은 송현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남성 A씨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미각 및 후각 상실 등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호소했다. 반면 발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12일 A씨는 인하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와 인천의료원에 이송됐다.

방역 당국에 공개한 이동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9일 수원 팔달구와 장안구, 서울 양천구를 방문했다. 다음날에는 오후 7시 50분~9시 20분까지 동구 소재 운동학원에 머무르다 도보로 귀가했다.

11일에는 미추홀구와 동구 소재 운동학원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12일에는 중구의 한 의원과 인하대병원을 찾았다.

방역 당국은 운동학원 등 확진자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