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은 관내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가운데,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3일 동구청은 송현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남성 A씨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미각 및 후각 상실 등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호소했다. 반면 발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12일 A씨는 인하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와 인천의료원에 이송됐다.
방역 당국에 공개한 이동 동선을 보면 A씨는 지난 9일 수원 팔달구와 장안구, 서울 양천구를 방문했다. 다음날에는 오후 7시 50분~9시 20분까지 동구 소재 운동학원에 머무르다 도보로 귀가했다.
11일에는 미추홀구와 동구 소재 운동학원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12일에는 중구의 한 의원과 인하대병원을 찾았다.
방역 당국은 운동학원 등 확진자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13일 동구청은 송현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남성 A씨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미각 및 후각 상실 등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호소했다. 반면 발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12일 A씨는 인하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와 인천의료원에 이송됐다.
11일에는 미추홀구와 동구 소재 운동학원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12일에는 중구의 한 의원과 인하대병원을 찾았다.
방역 당국은 운동학원 등 확진자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