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확진자는 1997년생 남성으로 송현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지난 10일 인하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명 늘어 총 1만20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4명, 해외유입이 5명이며, 신규 확진자 중 4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277명을 유지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1일 기준 750만7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42만993명이다. 특히 인도와 중남미에서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인도는 지난 11일에 사망자 357명, 신규 확진자 9996명으로 모두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에 이은 최대 확산국인 브라질은 최근 들어 확산세가 가장 빠른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