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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12/20200612110854298397.jpg)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아주경제DB]
용인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2일 수지구 성복동의 Cs씨(여· 20대· 용인-90)씨와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 거주 Ct씨(여· 20대용인-91)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Cs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가족 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한 후 검체를 채취했다.
영덕동 흥덕마을의 Ct씨는 지난 6일 확진환자로 등록된 영덕동 어린이집 원생 Cn군(용인-81번)의 이모로 지난 10일부터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기흥구보건소에서 11일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Ct씨는 조카와 언니가 확진환자가 된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함께 자가격리중이던 형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Ct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할 계획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1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