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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경인초등학교에서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 회원들과 학부모 봉사단이 교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총 확진자가 1만200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6명 증가한 총 1만20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이중 수도권에서만 42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24명, 경기에서 18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대구에서 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10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325명이며, 이중 내국인이 85.9%를 차지한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5명 늘어 총 1만669명으로 완치율은 88.8%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7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04만52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42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