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해상경계 강화 기간에 골프를 친 조성철 군산해경서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서장은 전날 오후 군산 한 골프장에서 직원을 대동하고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남 통영 해상동굴에서 인명구조를 하다가 안타깝게 순직한 정호종(34) 경장의 영결식이 전날 열렸고, 이날까지 조 경장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애도 기간이었다. 해경경찰청 관계자는 "조 서장을 비롯해 관련자를 대상으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최재호(유진기업 관리부문 전무)씨 부친상SM스틸, 군산에 STS후판 공장 준공…국산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 [사진=해양경찰청] #해경 #군산 #서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