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꼰대인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준수식품에서 입지의 위협을 느낀 가열찬(박해진 분)이 인턴 3인방 이만식(김응수 분), 이태리(한지은 분), 주윤수(노종현 분)와 함께 신제품 개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목포 일대에서 다양한 라면을 시식했고, 의견을 나누며 신제품 개발에 힘썼고, 가열찬은 이만식과 함께 ‘할매라면’을 먹기 위해 맨지도로 향했다. 그러나 풍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뜨지 않았고, 두 사람은 일주일 동안 맨지도에 갇힐 위기에 처했다. 특히 가열찬은 대기 발령까지 풀렸지만 섬에 고립되면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참석도 불투명해졌다.
가열찬과 이만식은 맨지도에서 숙소를 구하지 못해 비박까지 하게 됐다. 풍랑주의보에 만신창이가 된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육지로 나가려 했고, 해당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9.7%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어 비행 중인 헬기를 발견하고 ‘따따따’ 조난 구조신호를 외치며 본인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섬에서의 탈출은 쉽지 않았다. 박해진이 인턴 3인방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