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강남대성학원(송파) 앞 간이 선별진료소에서 강남대성학원(송파) 수강생·강사·직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남대성학원(송파)은 외주 급식업체 직원 A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수강생과 강사 등 47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학원 관계자는 “평상시 학원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문업체 방역 등 감염 확산 방지 지침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강남대성학원은 오는 11일 학원 문을 다시 열고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도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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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남대성학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성 조리보조원 A씨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30일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에 방문한 이후 증상이 발생했지만 지난 8일까지 급식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남대성학원는 곧바로 급식실을 폐쇄하고 수업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