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분야 소셜벤처 10개사를 신규 선정하는 등 지역 가치 창출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JDC 본사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 소셜벤처 10개사와 함께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제3차 사업에서는 △제주착한여행 △제주도드론 △소프트베리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제주동백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에이브레인 △제주애퐁당 △제주청년피앤씨 △화잠레더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한국사회투자와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 소셜벤처 대상 △금융 지원 △심화 경영 전략 컨설팅 등 전문 경영 지원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제주 지역 고용 친화적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차, 제2차 지원기업 12개사에 ‘코로나 극복 긴급 경영지원금’을 각 50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조직이 어려운 상황에서 JDC와 함께 도내 훌륭한 사회혁신조직들을 발굴,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제1, 2차에 이어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기업들이 지속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