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 시간 부족한 화물차 운전자 등 수혜 기대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에 응급환자 치료 및 이용객 진료가 가능한 공공병원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공병원은 평소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화물차나 버스 운전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목적으로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병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 후 임대료를 면제했고 경기도는 공사와 의료장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 4억원을 지원해 사업이 성사됐다. 도로공사 관게자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휴게소 공공병원이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응급환자 치료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 도로공사 본사 전경. [사진 = 도로공사] 관련기사고속도로 안전 이상무...가상 VR로 도로 위험 미리 살핀다 한국도로공사, 김천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한다 #경기도 #공공병원 #도로공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