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초당적 의원 공부 모임인 ‘우후죽순’이 9일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후죽순은 ‘새로운 미래와 한국 경제·사회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및 한국미래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
우후죽순의 공동대표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람이 모이면 생각이 모이고, 생각이 모이면 사상이 생겨 세상을 바꿀 에너지가 생긴다”며 “여야가 마음을 모아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공부 모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본질은 서비스이자 유통”이라며 “국민의 다양한 에너지가 법과 제도로 전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인 한병도 의원은 “혼돈의 중심에 살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면서 “혼돈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후죽순은 코로나 이후 북·중, 한·중관계 등 새로운 관계를 고민하고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모였다”면서 “입법적 성과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우후죽순은 단지 연구모임으로 등록하기 위해 다른 당을 끼워 넣어서 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초당파적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이후 국제질서, 대한민국 미래전략 등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면서 “우리 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데 우후죽순이 중심에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프로토콜 경제, 디지털 자산과 가상세계 일자리의 미래’란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프로토콜을 위해 일할 때 장점으로 △기여에 대한 공정한 보상 △즉각적 보상 △쉬운 참여 △다양한 프로토콜을 위해 동시 작업 가능 등을 꼽았다.
그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은 거대한 인프라”라며 “거대한 자연법칙처럼 믿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 있어야 사회, 경제 운명이 바뀌고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한국형 뉴딜과 공유경제의 미래’란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구 변호사는 규제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미래를 예측하고 바람직한 시장을 예측해 규제를 풀어주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없애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우후죽순은 ‘새로운 미래와 한국 경제·사회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및 한국미래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
우후죽순의 공동대표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람이 모이면 생각이 모이고, 생각이 모이면 사상이 생겨 세상을 바꿀 에너지가 생긴다”며 “여야가 마음을 모아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공부 모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본질은 서비스이자 유통”이라며 “국민의 다양한 에너지가 법과 제도로 전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인 한병도 의원은 “혼돈의 중심에 살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면서 “혼돈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후죽순은 코로나 이후 북·중, 한·중관계 등 새로운 관계를 고민하고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모였다”면서 “입법적 성과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우후죽순은 단지 연구모임으로 등록하기 위해 다른 당을 끼워 넣어서 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초당파적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이후 국제질서, 대한민국 미래전략 등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면서 “우리 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데 우후죽순이 중심에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프로토콜 경제, 디지털 자산과 가상세계 일자리의 미래’란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프로토콜을 위해 일할 때 장점으로 △기여에 대한 공정한 보상 △즉각적 보상 △쉬운 참여 △다양한 프로토콜을 위해 동시 작업 가능 등을 꼽았다.
그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은 거대한 인프라”라며 “거대한 자연법칙처럼 믿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 있어야 사회, 경제 운명이 바뀌고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한국형 뉴딜과 공유경제의 미래’란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구 변호사는 규제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미래를 예측하고 바람직한 시장을 예측해 규제를 풀어주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없애주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당적 국회의원 공부 모임인 '우후죽순'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신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