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학부모, 농가, 급식업체의 부담이 커지자 급식비 등 남은 예산으로 농산물 등 식자재를 구입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중순부터 서울과 대전, 대구, 인천 등 14개 시도와 부산 기장군 등 1개 군이 참여해 학생 약 499만명에게 채소, 과일, 쌀 등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일·채소류는 약 1만8000t, 쌀 약 4000t, 기타 1만5000t 등이 소비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8일 기준 전국 지원 대상 499만명 중 29.4%인 147만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청주시 지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진=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