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보다 지하철' 10일 여의도 민주노총 집회, 교통 혼잡 예상

2020-06-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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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서울교 하위 3개 차로 통제…오후에는 행진

10일(수요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우선 입법을 촉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참고용 사진(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문화공원(10∼11문) 앞 인도와 하위 3개 차로에서 연맹별 집회와 행진을 예고했다.

오후 4시부터는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이용해 은행로(양방향 통제), 의사당로 국민은행 앞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무대 설치와 사전집회를 오전 11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하위 3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면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의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임시 조정 버스 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회·행진·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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