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제2청[사진=인천시 중구]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제2청 근무자 273명이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구 제2청 근무자 전수검사는 중구 코로나19 16번 확진자가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제2청 1층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이동동선이 밝혀져 긴급하게 이뤄졌다.
그 결과 전수검사를 받은 중구 제2청 직원 273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제2청은 8일부터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해 제2청 근무자들을 전수검사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제2청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업무상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만큼 더욱 철저하게 방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