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인천시 전경[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08/20200608130204997773.jpg)
인천시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2019년 1학기부터 2020년 1학기대출이 포함되며,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오는 6월 11일(목)부터 7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이고,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자격이력내역서(상용)를 제출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8월말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2816명에게 6840만원을 지원했다.
차경원 교육협력담당관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