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홍성군은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A씨(24·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체 채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접촉자인 부친도 검사 의뢰를 했다. 한편 A씨는 무증상 입국한 것으로 확인돼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기 쉬워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홍성군은 현재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