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미국서 입국한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2020-06-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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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성군청 홈페이지 캡처]


충남 홍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홍성군은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A씨(24·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 13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오후 9시께 오피스텔로 귀가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A씨는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체 채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접촉자인 부친도 검사 의뢰를 했다. 한편 A씨는 무증상 입국한 것으로 확인돼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기 쉬워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홍성군은 현재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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