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넥슨은 최근 출시된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게임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0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
또 광화문, 가로수길을 포함해 전국 37곳에 위치한 SKT 부스트파크에서는 휴대폰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설치된 이용자에게 캐릭터 스티커팩과 그립톡을 지급한다.
이번 게임 아이템 선물은 SK텔레콤 한정판 아이템과 득템 아이템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한정판 아이템은 △SKT 5GX 번호판 △자이언트캣 풍선 △점프 스키드 3종이 패키지로 묶여 나만의 '카트'를 개성있게 꾸밀 수 있다. 득템 아이템은 게임 중에 활용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 서포터 엠블럼 △K-코인 △루찌 △에너지 크리스탈 4종이 세트로 주어진다.
이달 중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내에서 드리프트 누적 거리에 따라 SK텔레콤의 데이터 쿠폰과 아이템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SK텔레콤과 넥슨은 지난 4월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서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스폰서십을 지원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을 예고한 바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국내외 메이저 게임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작·투자·유통·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