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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신임 부사장.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08/20200608103012749279.jpg)
신경호 신임 부사장.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 부사장은 인사관리 및 조직개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금호석유화학에서 시작해 한국다우코닝,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쳐 최근에는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에서 인사 부문을 총괄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신 부사장을 영입하며 인사관리 책임자를 부사장으로 승격했다.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로 변화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년간 조직체계와 내부프로세스를 변화시켜 왔다. 기술인증준법부를 파워트레인팀과 제작차인증팀 등 두 개의 팀으로 확대·개편했고, 각각의 브랜드에 속해 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부로 통합했다.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중견고위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자율성 증진을 위한 '님' 호칭 제도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