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장관표창 수상

2020-06-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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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쉼터 평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남자단기총소년쉼터 사진=최종복기자]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2020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007년 5월 21일 사)청소년문화공동체가 의정부시로 부터 위탁을 받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쉼터는 그 동안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보호청소년 2,586명(사례기준), 6만2,524명(연인원기준), △의식주 및 기초생계지원 등 서비스 15만9,030건, △총 13건 이상의 외부공모사업 진행시 “전국 쉼터 최초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역량강화사업 실행”,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인큐베이팅 개념의 「홈아르바이트」 적용”, “ 후기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및 자립정착을 위한 「고용촉진장려금」지원 적용”하는 등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이바지였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3년마다 있는 전국청소년쉼터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병모 소장은 “지난 13년 동안 쉼터를 이용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고 모두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쉼터가 여기 까지 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후원자분들과 함께 수고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가정 밖 청소년들을 섬기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자쉼터는 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가 의정부시로부터 부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40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거리의 청소년을 찾아가는 의정부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와 2018년 부터 쉼터 퇴소 후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함께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십대지기는 경기북부 최고의 청소년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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