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배출량 상쇄 프로그램’ 운영

2020-06-05 14:43
  • 글자크기 설정
UPS는 오늘(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내내 탄소중립 발송을 선택한 모든 화물을 대상으로 해당 옵션 선택 시 탄소상쇄량과 동일한 양을 추가 상쇄한다고 밝혔다.

UPS '탄소중립(carbon neutral)' 발송 옵션은 인증된 탄소 배출권 구입을 통해 화물 운송 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프로그램이다.
 

[UPS재단 ‘글로벌 산림 이니셔티브’ 활동 모습. 사진=UPS 제공 ]



수잔 린제이-워커 UPS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 겸 환경정책 부사장은 “UPS 탄소중립 발송 옵션에 대한 인식을 높여 더 많은 고객이 해당 옵션을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UPS가 대규모 탄소 감축 프로그램에 기금을 지원하고, 운송 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발송인이 UPS 탄소중립 발송 선택하면 적게는 포장물당 900원 정도를 지불하면 해당 옵션 탄소상쇄량에 더해 UPS가 동일한 만큼의 탄소를 추가 상쇄하게 된다.

이같은 UPS의 추가 지원으로 발송인은 화물 운송으로 발생하는 탄소의 그 두 배에 해당하는 만큼을 상쇄함으로써 '탄소 네거티브' 실현에 동참할 수 있다.

박효종 UPS코리아 사장은 “탄소중립 운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환경의 날과 같은 전 세계적 움직임에 발맞춰 UPS가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