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자료]
4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북촌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공고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시는 3만6642㎡ 규모의 송현동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조성비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5357억원 규모다.
한진은 지난 2008년 호텔, 관광문화시설 건립 등 야심을 품고 이 부지를 사들였지만, 갖은 제약으로 모든 계획이 불발되면서 땅은 10년 동안 공터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해당 부지를 매입해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