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환(32)이 시즌 6호 아치를 그리고 홈런 순위 공동 5위 자리로 치고 올라갔다. 적시타 주인공 김재환 (서울=연합뉴스) 김재환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원정 경기 0-0으로 맞선 1회 2사 1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선발 김민을 상대로 우측 관중석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바깥쪽 126㎞ 슬라이더 초구를 공략해 큰 타구를 만들었다. 김재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24경기에서 홈런 5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2018년 44개 홈런을 쓸어 담으며 홈런왕에 올랐던 김재환은 지난 시즌 15개 홈런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올 시즌 빠른 페이스로 홈런 개수를 늘리고 있다. 그는 이날 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48번째 150홈런 고지도 밟았다. 관련기사'허경민 이적→강승호 보직 변경' 최대 수혜자는 오명진?…'1군 무안타' 타자의 '반전'"MBK, 홈플러스 위기 속 1조 원 수익… 책임 회피 논란" #김재환 #프로야구 #두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윤정 linda@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