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채성 세종시의원
임채성 세종시의원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행자 안전과 배달원들의 사고 방지를 위해 이륜차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하려면 스마트 국민제보앱과 연계한 계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보행 환경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이륜차 대응이 국제안전인증도시답지 않게 소극적이라 단속 및 계도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에서 보도한 기사를 예로들어 인도나 횡단보도 인파 사이로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 사례를 언급한 임 의원은 "이 보도 이후 세종시가 법규 준수를 위해 홍보활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470여곳에 달하는 배달업체 이용업소에 서한문을 보냈는데, 과연 이러한 조치가 효과적이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륜차 보도 주행 등 단속 강화와 계도를 알리는 서한문을 세종시가 배달대행업체가 아닌 이용업소에 보낸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임 의원은 "이륜차 단속과 계도는 보행자와 배달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역 내 배달 대행업체 실태 파악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국민제보앱 활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