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15억 달러(약 1조8450억원)를 투자한다.
넥슨 일본법인은 2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장사에 1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대상 기업은 밝히지 않았다. 넥슨은 지분 투자만 할 뿐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일방향에서 양방향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오랜 기간 다양한 유형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만들어내고 유지해온 넥슨의 비전을 공유하는 회사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회사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특정 지역에 국한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4960억원을 차입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넥슨이 대규모 M&A(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편 넥슨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1%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난달 1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급등해 시총 2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넥슨 일본법인은 2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장사에 1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대상 기업은 밝히지 않았다. 넥슨은 지분 투자만 할 뿐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일방향에서 양방향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오랜 기간 다양한 유형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만들어내고 유지해온 넥슨의 비전을 공유하는 회사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회사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특정 지역에 국한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4960억원을 차입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넥슨이 대규모 M&A(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편 넥슨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1%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난달 1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급등해 시총 2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