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내 코로나19 진정세 속 공연사업도 재개되면서 중국 대형 무대공연기업 쑹청옌이(宋城演藝, 선전거래소, 300144)의 중장기적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중국 안신증권이 내다봤다.
쑹청옌이는 이달 중 항저우, 시안 등지 첸구칭(千古情, 대형 민속촌) 관광지를 비롯해 상하이 등 곳곳의 관광사업이 2~3분기 잇달아 영업을 개시한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매출과 순익이 줄겠지만 내년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쑹청옌이의 2020~2022년 매출을 17억4000만/35억9000만/44억20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각각 -33.5%/106.7%/23.1% 증가한 수치다. 순익은 5억6000만 위안/15억5000만 위안/18억8000만 위안으로, 직전년도 대비 -46.8%/178.9%/2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쑹청옌이의 6개월내 예상 목표주가를 22.5위안으로 전망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자료=안신증권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