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27)가 개인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의 신곡 '어떻게 생각해?'에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 '제임스 워런 짐 존스'의 연설 음성을 삽입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짐 존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슈가가 지난 22일 공개한 믹스테이프
짐 존스는 1950년 미국에 인민사원(People Temple)이란 사이비 종교를 세운 교주다. 그는 1978년 당시 남미 가이아나로 이주시킨 신도들에게 음독자살을 강요해 918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은 '존스타운 대학살'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