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개발 이주현장 빈집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야간순찰은 물론, 철거현장의 주변의 안전통학로 확보 및 안전관리를 위해 주·야간모두 안전보안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안전보안관은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 순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실명제 실시에 따른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등이다.
시는 상반기 7개 공사장에 안전보안관 34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안관은 시민 안전 관리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인근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자리 잡혀가고 있다”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이 광명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