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대학별 사업계획과 2022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7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시스템 확대, 대학-고교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모의전형, 학과체험, 학부모 아카데미 등)과 고른기회전형 입학생을 위한 학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를 위해 관련 예규를 재정비하고, 수험생의 대입 예측가능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신입학 모집 중 고른기회전형의 모집비율이 전국 최상위 수준인 16.7%로,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노력에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입학전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교생들에게 전공탐색 및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공정한 입학전형 운영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입학정보 공개로 수험생들의 입시부담 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